집이 이웃끼리의 히마리와 유즈루는, 서로의 가정의 사정도 있어 자매같이 나날을 보냈다. - 유즈루는 히마리가 여성으로 좋아했지만, 계속 고백할 수 없었다. - 그런 어느 날, 히마리가 마침내 결혼하게 된다. - 지금을 놓치면 일생상을 전할 수 없다. - 그렇게 생각한 유즈루는 과감히 히마리에게 고백하더라도 굳이 흔들려 버린다. - 그때 조금이라도, 우울한 유즈루에게 온 히마리는 말했다. - "섹스, 하는가?".